트위터나 블로그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를 아는 것이 얼마나 유용할까요?
발화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이를 심도있게 분석하여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언어분석은 단순히 버즈데이터로부터 단어의 빈도를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 마케터나 모더레이터의 직관에 의했던 정성적인 분석을, 보다 체계적인 방식으로 수집된 어휘정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혹은 음성 자체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과학적 언어분석을 통해 발화에 숨겨진 감성과 의미를 파악하십시오.

우수한 판매사원과 그렇지 않은 판매사원은 사용하는 어휘나 이야기하는 내용 자체가 다릅니다. 우수한 판매사원은 제품의 성능과 원료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하는 반면, 부진한 판매사원은 프로모션과 구매절차에 대해 집중합니다.

이러한 언어분석과 인사이트는 바로 영업현장에 가이드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음성의 풍부함, 부드러움, 높낮이 혹은 억양의 변화는 음성학적으로 분석될 수 있습니다. 콜센터 상담원들의 목소리는 적정한 음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브랜드, 네이밍의 발음이 혹시 어떤 나라에서는 불쾌한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닐까요? 혹은 그 발음이 너무 강하거나 딱딱한 느낌을 주고 있지 않을까요?
단어는 그 의미나 발음에 의해 감성적 속성을 갖습니다. 이러한 감성데이터는 사람이 직접 응답한 결과로만 도출될 수 있으며, 문화권에 따라 그 특성이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중요한 키워들에 대해 실제 사용자들이 느끼는 감성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두었다면, 각각의 키워드들이 서로 얼마나 유사한지, 혹은 어떤 속성에서 차이가 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